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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사연 많은 올림픽의 역사적인 순간들 (with.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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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티이미지코리아입니다.

초유의 팬데믹 사태에 말도 많았던 도쿄올림픽이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비록 1년이 연기되고, 해외 관중을 입장 금지하는 제한된 방식으로 열긴 하지만 세계 최고의 축제 중 하나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도쿄올림픽만큼이나 지난 날의 올림픽에서도 우여곡절이 참 많았죠. 갖가지 사연을 담은 갖가지 올림픽 이야기들, 저희 게티이미지에서만 볼 수 있는 올림픽 사진들과 준비했습니다.

게티이미지코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올림픽 이미지










<근대 올림픽의 시작>

이미지 번호 : 1134591 / The start of the 100 meters sprint

최초의 올림픽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혹시 알고 계신가요?

올림픽이란 이름의 체육대회는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시작됐지만 지금의 모습처럼 경기장에서 체계를 갖추고 시작한 현대 올림픽은 1896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사진은 최초로 열린 올림픽 100m 육상 경기 모습인데요, 지금과는 꽤 다르죠? 각기 다른 준비 동작에, 트랙 라인 대신 직접 설치한 줄까지. 지금 보기엔 조촐할 수 있지만, 위대한 스포츠 정신의 시작이었습니다.










<스포츠 정신의 상징, 무하마드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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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스포츠 정신이란 무엇일까요? 스포츠 정신을 한 사람의 인생으로 표현한다면 무하마드 알리만큼 어울리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무하마드 알리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개명 전 캐시우스 클레이(Cassius Clay)란 이름으로 1960년 로마 올림픽 라이트 헤비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무하마드 알리는 1996년 모국에서 열린 아틀란타 올림픽의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로 등장합니다.

평생을 차별과 편견에 대항한 무하마드 알리가 파킨스병 때문에 자유롭지 못한 팔과 다리로 기어이 성화대로 올라 점화하는 모습은 올림픽이 추구하고자 하는 정신을 가장 잘 표현한 장면이었을 겁니다.












<차별을 향한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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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마드 알리가 자신의 생을 통해 저항 정신을 보여줬다면 올림픽에서 차별 정신을 보여준 상징적인 장면은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200미터 육상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낸 토미 스미스 선수와 존 카를로스 선수는 매달 수여식에서 검은 장갑을 끼고 고객을 숙인 채 한 쪽 팔을 치켜드는 퍼포먼스를 통해 인종차별에 대한 부담함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Black Lives Matter'운동이 큰 반향을 일으킨 요즘 다시 회자는 장면이기도 하죠.

참고로 이 때 은메달리스트였던 피터 노만 선수는 백인임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스미스와 카를로스 선수의 퍼포먼스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검은 장갑을 구해줄 뿐만 아니라 백인인 자신이 가만히 서있는 것이 그들과 대비되어 더 큰 인상을 줄 거라 생각하여 아무 동작 없이 서서 이 장면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피터 노먼 선수는 이 퍼포먼스로 인해 선수 자격을 박탈당하고 백인우월주의자들에게 평생 비난에 시달리다가 2006년 세상을 떠났는데요, 그의 장례식에 카를로스 선수와 스미스 선수가 참석해 가장 앞자리에서 관을 운구하며 그를 추모하기도 했습니다.












<축제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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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사건이 있었지만 올림픽은 역시 세계인의 축제입니다. 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는 것도 당연한 일이겠죠. 하지만 올림픽 개막식을 준비하는 연출자들은 개막식 준비로 골머리를 썩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축제에서 어떻게 하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까요?

1984년 LA 올림픽의 연출자는 아마 그 해답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려 로켓맨을 시상식에 등장시켰으니까요. 약 30년 후인 지금 봐도 놀라운 이 사진은 진짜 로켓맨 사진입니다. 등에 진 제트 팩(Jet Pack)이라 불리는 소형 로켓기구의 추진력에만 의지한 채 안전장치 없이 경기장을 날아다녔죠. 사이버 펑크가 세계적으로 유행이었던 그 시절이 아니면 다시 볼 수 없을 진귀하고 놀라운 개막식 퍼포먼스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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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놀라운 장면에 자극을 받아서인지 그 다음 하계 올림픽인 1988 서울 올림픽에서는 올림픽 개막식 사상 최초로 낙하산이 등장합니다. 호돌이와 굴렁쇠 소년으로만 기억되는 서울 올림픽 개막식이지만 낙하산 연출은 당시로서는 놀라운 연출이었습니다. 하늘에서 고공 낙하하던 연기자가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색 낙하산을 펴고 성화 봉송을 지나가는 장면은 그 당시 외신에도 소개될 만큼 신선한 연출이었으니까요.














<가장 빠른 사나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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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간은 누구일까요? 매번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이 원초적인 질문의 해답을 찾기 위해 사람들은 올림픽 육상 100m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최고의 스프린터가 우사인 볼트였습니다.

단거리 종목에 불리하다고 알려진 큰 키를 오히려 긴 보폭으로 보완한 그는 긴 육상 종목의 역사에서도 단연 흥미로운 선수였습니다. 종전의 세계 기록 보유자들과 경합한 경기에서 자신보다 두어 발짝은 뒤처진 경쟁자들을 바라보며 미소까지 짓는 우사인 볼트의 모습을 보면 이것이 올림픽 경기에서 촬영된 사진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죠. 몸에 밀착된 유니폼이 거추장스러워 굳이 바람 저항이 많이 받는 헐렁한 경기복을 고집하고 결승선을 남겨둔 상황에서 관중석을 두리번거리며 설렁설렁 완주하고도 기록은 늘 세계 기록을 경신했던 우사인 볼트를 더 이상 올림픽 트랙에서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아쉽기도 합니다. 육지에서 가장 빠른 인간이 우사인 볼트라면, 수중에서 가장 빠른 선수는 단연 마이크 펠프스입니다. 올림픽에서 4관왕 이상의 성적을 거둔 유일한 선수이며, 그 중 두 번은 8관왕이란 기록으로 이것은 갖가지 기록을 가진 올림픽에서도 가장 깨지기 어려운 기록일 것입니다. 올림픽 메달만 걸쳐도 몸의 대부분이 가려지는 이 사진은 아마 마이크 펠프스만 가능한 연출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정의 외모, 신의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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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체조 종목을 하계 올림픽의 꽃이라 부릅니다. 다른 도구나 기술의 도움 없이 순수하게 인간의 육체로만 예술성을 표현하는 종목이니까요.

우측 사진에서 폭 10cm에 불과한 평행봉 위를 고양이처럼 사뿐히 뛰어다니는 소녀의 이름은 나디아 코마네치입니다. 불과 14살에 출전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체조 경기에서 나디아 코마네치는 올림픽 체조 경기 사상 최초로 10점 만점을 받았습니다. 당시 예술성을 표현하는 체조 경기에서 완벽이란 개념은 신이 아니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기에 점수판에는 9.99점까지만 표기가 가능했습니다. 때문에 막상 10점 만점 기록이 나오자 점수판에는 10점이 아닌 1.0으로 표기(좌측 사진)되어 코치진이 격렬히 항의하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 정도로 체조 경기에서 10점 만점은 불가능에 가까운 기록이었는데, 코마네치는 그 이후로도 무려 6번이나 더 10점 만점을 기록합니다. 그야말로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선수인거죠.

덕분에 아디다스에서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그녀의 경기 영상을 그 유명한 'Impossible is Nothing' 캠페인에 활용해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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